Posted by 안자려나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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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헤어스타일링과 모발관리법

외모관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어느곳일까?
라는 설문조사에서 44%가 헤어 스타일을꼽았다. 아무리 화장이 잘되고 멋진 옷을 입었다하더라도 삐져나온 머리카락 하나 때문에 신경이 곤두설 만큼 예민한 부분 헤어스타일,어떤 헤어스타일을 하느냐에 따라 그날의 전체 코디가 완성된다.

그렇다면 이번 가을에는 어떤 헤어스타일이 좋을까?


여성가을스타일


◎ 여성 가을 헤어스타일

얼마 전 종영된 아가씨를 부탁해의 윤은혜와 최근 방영중인 열혈장사꾼의 채정안이 선보인 롱레이어드 샤기컷은 전체적으로 레이어드를 주어 생머리나 웨이브로 연출하면 여성스런 패미닌 스타일을, 길게 늘어뜨린 뒷머리를 묶으면 마치 보브컷 처럼 스타
일 리시 하게 연출 할 수 있다.
단발머리는 롱헤어를, 롱헤어는 단발머리를 하고싶어하는 여성들의 희망사항을 해결해주는 헤어스타일로 올 가을 여성들에게 각광받는 스타일로 예상된다.




남성가을스타일

◎ 남성 가을 헤어스타일

꽃보다 남자의 김범과 맨땅의 헤딩에 유노윤호가 연출한 댄디컷은 뒷머리는 가볍게 숫을 치고 앞머리는 정수리부터 자연스럽게 쓸어내린스타일로 볼륨매직을 하여 에센스를 발라 자연스럽게 연출하거나 드라이나 쉐도우펌으로 소프트 왁스를 발라 연출하면 와일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가을은 탈모의 계절!

가을 철 건조한 날씨 때문에 두피에 비듬이 생기고 탈모 현상이 일어난다. 또한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늘어 탈모가 촉진 되기도 한다. 가을에 탈모가많이 생기는 이유는 여름동안 자외선으로 인해 자극되었던 두피케어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탈모가 아니더라도 가을은 다른계절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시기이므로 미리미리 예방 해야 한다.

탈모 예방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우선 탈모 초기증상의 사람들은 규칙적인 생활과 두피에 좋은 음식섭취 및 탈모전용 샴푸등으로 관리해야한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탈모전용 제품들이 많지만 우선은 본인에게 잘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한 샴푸를 할때는 머리를 물로 충분히 적신 상태에서 거품을 많이 내어 마사지하듯 머리카락에 발라 씻어주고 따뜻한 물로 헹궈내고 마지막에 찬물로 마사지 해주는 올바른 샴푸법도 탈모 예방의 포인트이다.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황이라면 식이요법과 샴푸만으로는 진행을 막기가 힘들기 때문에 우선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하며 탈모진행을 막아주는 의약품도 함께 사용해야한다.



최근 탈모관련 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탈모치료 제품들도 많이 출시되었지만 의약품, 의약외품,화장품,공산품등의구별이 잘 되어 있지않아 소비자들이 의약품을 접해보지도 못하고 탈모 치료제에 대해 부정적으로 판단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전으로 전해지는 상품보다는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의약품을 사용해야한다.


자료제공 : 현대약품 마이녹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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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안자려나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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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걱정, 냄새 걱정없이 여름 보내기


냄새30도 가까이 치솟은 기온때문에 여름 분위기가 물씬납니다. 가벼워진 옷차림과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시는 분들이 있는데 바로 다한증과 액취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입니다. 온도가 올라가면서 옷이 얇아지고 땀이 나면서 그 동안 감춰왔던 다한증과 액취증의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액취증은 왜 생길까요?
  


우리 몸에는 아포크린선과 에크린선이라는 두개의 땀샘이 있습니다. 아포크린 땀샘은 모낭과 연관되어 있으며 모발 근처에서 땀을 분비하고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주로 분포하며 체취를 발산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에크린선은 피부 전체에 분포하며 특히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이마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면서 신체의 과열을 막는 역할을 하여 피부의 혈류 증가와 함께 신체 열조절 체계의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암내라고 부르는 액취증은 원래는 무균 상태로 냄새가 나지 않는 아포크린 한선의 분비물이 피부 표면에서 세균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에서 특유의 냄새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아포크린 한선 분비물의 화학적인 조성이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개인이 느끼는 악취의 종류와 정도도 차이가 나게 되는 것 입니다.


액취증은 아포크린 선 분비가 시작되는 사춘기 이후부터 증상이 시작되어 특유의 악취가 나게 되며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고 옷이 얇아져 암내로 인하여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어린아이에게도 액취증이 생길 수 있나요?


아포크린 땀샘은 95%가 겨드랑이 부위에 위치하고 나머지 5%는 귓바퀴주위, 항문주위, 유두주위, 배꼽주위등에 위치하므로 겨드랑이 부위만 치료를 요하게 되고 귓바퀴 부위에 아포크린 땀샘이 있습니다. 액취증은 아포크린 한선이 기능하는 사춘기에 나타나지만 어린아이의 경우 물귀지를 가진 아이들 중에선 나중에 겨드랑이 부위에서 냄새가 날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다한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다한증이란 정신적인 스트레스 혹은 감정적인 자극에 의해서 체온 조절에 필요한 양 이
상으로 에크린선의 땀 분비가 과다하게 일어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다한증이 나타나는 신체 부위로는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안면, 두피가 있으며 온도의 상승이나 활동량 증가에 의한 것 보다는 정신적 자극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한증의 경우 전체 인구의 0.5% 정도에서 나타나며 30 - 50% 정도에서 가족력이 있습니다.


액취증과 다한증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액취증 환자의 치료는 피부 표면에서 아포크린 분비물을 제거하기 위해 겨드랑이 털을 제거하고 비누로 자주 씼어주고 항균 비누와 항생제 연고를 바를 수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가 아닌 증상을 다소 감소시키는 정도입니다.


다한증의 경우는 국소용 제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쓸 수 있는 일반 의약품으로aluminum chloride 20% 용액으로 땀샘을 차단하고 분비선을 위촉시키는 효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효과가 일시적이고 계속 사용시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흉부외과에서 전신 마취 하에 교감신경을 절제하는 교감신경 절제술이 있으나 수술 후 가슴에 땀이 많아지거나 예측하지 못한 부위에서 땀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의 부작용이 있어 신중하게 수술을 결정해야 합니다.  


보톡스를 이용한 다한증의 치료는 땀의 분비를 촉진하는 신경을 마비시켜 땀을 줄이는 방법으로 주사만 맞으면 되어 간단하고 부작용이 없지만 지속기간이 6개월 정도이기 때문에 계속 주사를 맞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용적으로 부담이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고주파 전기소작술은 절연침이라는 특수한 바늘을 이용하여 겨드랑이 부분을 찌른 후 고주파를 바늘에 흘려 보내 피부 위쪽은 손상을 주지 않고 진피 하층과 지방층만 열로 괴사시켜 아포크린선을 파괴하는 방법으로 시술이 간단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땀샘흡인술은 기존 치료의 단점들을 극복한 시술법으로 피부를 1cm미만으로 절개한 후 피부 진피쪽을 철저하게 긁어내고 지방흡인관을 넣어 지방을 제거하여 지방층과 진피층에 묻혀있는 아포크린 선을 제거하는 수술법입니다. 아포크린선을 제거하면서 에크린선도 제거되므로 겨드랑이 다한증에도 효과적이므로 한번 수술로 액취증과 다한증 모두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압박 붕대를 하루만 하면 되고 그 후 샤워나 운동이 가능하므로 사회 생활이나 학업에 지장이 없습니다. 땀샘흡인술의 경우 재발률이 10% 미만으로 치료효과 지속기간이 영구적이고 보상성 다한증이 나타날 확률이 매우 적어 액취증과 다한증 환자 모두에게 유용한 치료법입니다.


땀 분비 자체는 어디까지나 단순한 생리적인 현상일 뿐이지만 정도를 지나쳐 사회 활동을 불편하게 하고 나아가 삶의 질을 떨어뜨릴 정도라면 일단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하여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콤플렉스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일 것입니다.

- 도움말 : 후즈후 피부과 장승호원장님 

Posted by 안자려나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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