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라임타임 베레나 슈타이너, 김시형 | 위즈덤하우스 | 20091125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이 책에서는 “당신의 프라임 타임에 집중하라! 집중력 떨어진 시간에 하는 일은 시간 때우기일 뿐이다!”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즉, 사람들에게는 아침 시간이 자신에게 맞는 “아침형 인간”과 저녁시간이 맞는 “저녁형 인간”이 있는데 이는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시간대가 있는 것이지 성공을 위해선 꼭 아침형 인간이 되라 라고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라는 것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시간의 노예가 되어 살아간다고 생각한다.(물론 시간을 자기 관리하에 두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 또한 마찬가지로 하루 24시간 잠자는 시간을 빼고 일을 하지 않고 쉬고 있으면 누군가는 지금 이 시간에도 일하고 있겠지 라는 생각에 불안한 마음과 시간에 대한 강박관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시간의 노예가 되는 것은 양적인 시간에 있어서는 뿌듯한 마음이 들 수도 있겠지만 질적으로는 효율적이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그건 단지 시간 때우기 일 뿐이고 효율적이지 못한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프라임 타임을 직역하면 “최고의 시간”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프라임 타임은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딱히 정해진 시간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과 “자신을 시간에” 가 아닌 “자신에게 시간을” 맞춘 개념이란 생각이 든다. 즉, 자신이 모든 열정을 다 바쳐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바로 그 때가 “프라임 타임”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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