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과 독보적 안정성이 돋보인다! 인디랩 조약돌 터치
이름 l 오국환
날짜 l 201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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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특한 아름다움을 가진 외장 HDD와 만나다. 2. 아름다운 외형, 그 안에 숨은 강력한 안정성
3. 충실한 내부구조와 안전한 데이터 보호 4. 돋보이는 부분이 너무 많은 외장 HDD
5. 과감히 도전하면 인디랩 조약돌 터치가 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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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특한 아름다움을 가진 외장 HDD와 만나다.

 봄이 온 듯 싶더니 어느새 날씨는 겨울로 되돌아가고, 비가 오는 듯 싶더니 어느새 눈발이 흩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귓가를 스치는 바람의 시원함을, 얼굴을 비추는 햇살의 따사로움을 느껴야 할 3월에도 계속되고 있다. 마치 이 제품을 사야겠다고 마음 먹으면 저 제품이 사고 싶고, 저 제품을 사려 하면 또 다른 제품이 눈에 밟히는 소비자들의 변덕과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명확한 기능과 특징, 가격을 갖고 경쟁하는 제품이라면 그나마 선택이 쉬울 것을, 비슷한 특징과 디자인, 가격을 갖고 경쟁하는 제품들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마음도 이처럼 요동치기 마련이다. 무엇 하나 명확한 장점과 매력을 내보이지 못하는 제품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일은 그래서 더욱 고역. 하지만 필요한 제품이기 때문에 구입하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보면 개중에 눈을 확 잡아 끄는 그런 제품은 없는 것일까 하는 진한 아쉬움을 느끼기 마련이다.

 아마도 외장 HDD가 이런 대표적인 제품이 아닐까 싶은데, 가격도 엇비슷하고 성능 역시 큰 차이가 없는데다, 조금 슬림한 제품, 또는 나름대로 약간의 멋을 부린 제품은 존재하지만 확연히 도드라지는 차별화에 성공한 제품은 만나기 쉽지 않다.

 점점 대형화되고 있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이동할 수단으로 아직까지 외장 HDD만한 것이 없는 것이 분명하다. 여기에 이왕이면 돋보이는 제품을 갖고 싶은 사용자들의 욕구까지 충족시켜줄 만한 제품은 정녕 없는 것일까? 만일 이런 고민을 갖고 있던 유저라면 바로 이 제품을 주목해보자. 기존의 외장 HDD와는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새로운 신선한 제품이니까 말이다.

 인디랩이 출시한 조약돌 터치는 이런 천편일률적인 제품들이 범람하고 있는 시장에 툭~ 떨어진 참신하고 새로운 제품. 매끈한 스타일과 탁월한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골고루 갖추고 우리 앞에 나타났다.

인디랩 조약돌 터치

규격

  2.5"

회전 속도

  5,400RPM

용량

  160/320/500GB

무게

  180g

크기

  86 x 140 x 17mm

색상

  Black/White (추후 Pink, Red Wine, Pastel yellow 추가예정)

제조사

  인디랩

가격

  85,000/89,000/120,000 (160/320/500GB, E.S.P.)

태그 : 인디랩,외장하드,조약돌,조약돌 터치,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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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안자려나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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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지원까지 꼼꼼히 따지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명정보기술 SSD
이름 l 오국환
날짜 l 200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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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입이 끝이 아닌 것은 알고 계시죠? 2.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은 컨트롤러 채용
3. 성능 저하를 막는 두 가지 대책 4. SSD 하나만 구입한다고 생각하면 오산
5. 블로그 퍼가기, 리플 이벤트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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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입이 끝이 아닌 것은 알고 계시죠?

 HDD가 다소 불안정한 저장장치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때문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만 뜻하지 않은 작은 실수, 또는 미처 실수라고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어떤 요인에 의해 정상 동작하지 못하게 되는 예를 주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유실한다 해도 별 문제될 것 없는 자료가 담겨있는 상황이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만에 하나 반드시 보존해야 할 귀중한 데이터가 담겨 있는 경우라면 그 상실감이 얼마나 큰지는 경험해 보지 못한 유저라면 상상하기도 힘들다. 그다지 중요치 않은 데이터라 해도 이를 유실하는 경우 상당한 충격(?)을 받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하물며 잃어버린 자료가 더없이 중요한 것이라면............

 이런 상상 자체가 끔찍하지만 우리 주위에서, 또는 우리 스스로가 한 두 번 쯤은 경험했던 일이 아닐까? 그리고 이런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유저라면 명정보기술이라는 기업의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데이터 복구 분야에서 오랜 기간 명성을 쌓아온 기업답게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 기업이 바로 명정보기술. 다급한 상황에서 명정보기술의 도움을 받았던 경험을 가진 유저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명정보기술의 사업 영역이 이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5년 여 전부터 컨트롤러까지 독자 개발한 SSD를 생산하고 있고, 이를 각종 산업 환경에 채용해 온 기업이기도 하다. 물론 데이터 복구 분야에서 너무 큰 명성을 얻고 있는 기업이고, 리테일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잘 알지 못했지만 말이다.

 SSD는 지금이야 말로 '개화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활짝 피진 않았지만 이제 이 시장이 활짝 열릴 것임을 누구나 알 수 있고, 또 이에 대한 기대감 역시 최고조에 이른 시기가 바로 지금. 여기에 새로운 OS인 Windows 7과 이를 지원하는 각종 하드웨어들이 대거 출시되면 PC를 구성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들은 바야흐로 또 한 번의 세대교체를 이루게 된다. 이런 시스템에 제격인 저장장치가 바로 SSD. 아직 HDD에 비해 다소 고가에 형성되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달리 하고, 또 조금만 효율적으로 계산한다면 현 시점에서도 PC의 성능을 드라마틱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기기도 바로 SSD일 것이다.

 때문에 최근 들어 수많은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SSD를 개발, 출시하고 있는데, 그 중 우리가 주목해 볼만한 제품이 하나 등장했다. 오랜 기간 데이터 복구, 산업용 SSD 시장에서 명성을 쌓아온 명정보기술의 우수한 기술력과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디링스 컨트롤러가 결합된 SSD가 바로 그것. 제품보다 그 가능성에, 그리고 소비자들이 얻을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서비스에 더 큰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제품이라 할만하다.

Myung SSD

Form Factor   2.5"
Interface   SATA I / II
Capacity   30/60/120GB
Performance   읽기 : 230MB/s
  쓰기 : 145MB/s
제조사   (주)명정보기술
가격   미정
태그 : 명정보,SSD,인디링스,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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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안자려나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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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만이 능사는 아니죠. 오히려 이득이 많은 WD Caviar Green
이름 l 오국환
날짜 l 200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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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능만이 모든 가치의 척도인가? 2. WD의 성공적인 전략이 만들어낸 BGB
3. Caviar Green은 정말 느린가요? 4. 눈을 돌리면 Caviar Green의 높은 효용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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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능만이 모든 가치의 척도인가?

 가장 많은 사고를 일으키는 운전자는 누구일까? 한 통계에 따르면 초보 운전자들보다 2 ~ 3년 경력의 운전자들이 더 많은 사고, 더 큰 사고를 일으킨다고 한다. 이제 어느 정도 익숙해진 운전과, 이에 따라 생긴 자신감이 만용을 불러오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조금씩 무리한 운전을 하다 보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는 순간을 맞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스스로를 잘 조절하는 유저들이라면 이런 일이 일어날 리 없겠지만, 작은 성취감을 지나친 자신감으로 확대 해석한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는 것이 현실.

 어느 분야이든 가장 무서운 부류는 바로 이런 '선무당'. 전혀 모르는 유저라면 입도 뻥긋 하지 않겠지만, 또 알만큼 아는 유저들은 각각의 소비, 또는 사용자의 패턴에 따라 최적의 제품이 다를 수 있다는 기본적인 원칙을 받아들이는 일에 매우 자연스럽다. 하지만 전혀 모르지도, 그렇다 해서 알만큼 알지도 못하는 부류의 유저들은 자신들이 지금껏 알아온 몇 가지 관점과 기준이 마치 절대 허물어질 수 없는 절대 진리인양 이에 어긋나는 제품, 또는 그런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싸잡아 공격하기 일쑤이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라는 속담이 존재하는 것을 보면 이런 행태가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니라는 씁쓸한 현실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니 이런 감상은 더욱 커지곤 한다.

 이는 비단 운전자의 예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주로 다루는 PC/IT에서도 이런 유저들은 너무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독창적이면서도 빠른 성능, 또는 독특한 특징을 가진 제품은 그만한 가치를 인정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건만, 일반적인 제품의 예를 들어 너무 비싸다고 투덜대곤 한다. 차라리 갖고 싶지만 돈이 부족하다 솔직하게 말한다면 그나마 예쁘기라도 할까?

 또 최근에는 무척이나 발전한 하드웨어들을 기반으로 PC의 활용 영역이 확대되며 이에 적합하게 조율된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PC는 빨라야 한다."는 이상한 논리에 사로잡혀 그저 성능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나머지 모든 가치들은 깡그리 무시하고 쓰레기 취급하는 유저도 흔히 볼 수 있다. 이리 지독한 흑백논리와 편견을 만나게 될 때면 당황을 넘어 이제 그저 안쓰럽게 바라보고 마는 '포기의 경지'에 필자 역시 이르렀지만, 무언가 시작할 때, 또는 한창 알아갈 때야 말로 그 가능성을 활짝 열고 좀 더 다양한 사고, 다양한 가능성을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이 남곤 한다.

 PC의 성능에 발목을 잡고 있다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HDD 이기에, 7200RPM으로 거의 모든 제품군이 이동한 상태에서 출시된 5400RPM 제품군이기에 WD Caviar Green이 가져야 했던 딜레마도 이와 같지 않을까? 나름대로 충분한 시장 조사를 거쳐 타당하다는 결론 하에 만들어진 제품군이 분명하건만, 때로는 5400RPM으로 동작하는 그 사실이 원죄와 같이 이 제품군의 평가에 개입되는 예를 종종 목격하게 된다.

 물론 5400RPM 기반의 HDD가 가질 수 밖에 없는 성능상의 한계가 존재하는 것은 분명 인정해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일까? 오히려 시장은 이 새로운 발상의 HDD에 예상 밖의 큰 호응을 보냈고, 결과적으로 WD의 Caviar Green은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남게 됐음을 보면 아직도 '성능'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제품을 평가하고 있는 유저들도 이제 그 관점을 조금 다양하게 넓힐 필요가 있어 보인다.


Posted by 안자려나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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