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진한 맛 밀크티,
상하목장 63℃ 저온살균우유로 만들어보세요
달콤하고 부드러운 홍차의 향과 우유의 진한 맛이 어우러져 남녀 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밀크티, 상하목장 63℃ 저온살균우유로 만들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취향에 맞는 찻잎과 상하목장 63℃ 저온살균우유만 있다면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홍차 카페 ‘오렌지 페코’의 냥떼형님이 공개하는 밀크티 레시피를 소개해 드립니다.
밀크티를 만들 땐 홍차에 우유를 부어야 할까요? 아니면 우유에 홍차를 부어야 할까요? <홍차의 세계사 그림으로 읽는다>는 책에 보면 밀크티를 만들때는 우유를 먼저 잔에 부으라고 합니다. 우유의 단백질은 75℃ 이상에서 변성하기 때문에 뜨거운 홍차에 우유를 부으면 단백질 변성으로 인해 냄새나 맛이 밀크티의 풍미를 해치기 때문입니다. 같은 의미로, 63℃ 저온에서 살균된 저온살균우유로 밀크티를 만들면 단백질 변성이 적어 일반 우유처럼 입안에 끈적하게 달라붙는 느낌이 없고, 깔끔하면서도우유 본연의 진한 맛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이지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밀크티는 우유에 홍차를 붓는 일반적인 방식의 밀크티가 아니라 ‘로열밀크티’입니다. 로열밀크티는 우유에 찻잎을 넣고 함께 끓이는 밀크티로, 일반적인 밀크티에 비해 우유가많이 들어가 우유의 진하고 고소한 맛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잠깐! 우유를 고온에서끓이면 단백질 변성이 와서 고유의 풍미를 잃는다구요? 로멸밀크티를 만들 때는 우유 종류에 더 신경을 써줘야 한다구요? 그렇다면 이럴 때 우리에게 딱 맞는 우유는 바로 저온살균으로 단백질 변성이 적은 상하목장 63℃ 저온살균우유!
<로열밀크티 만들기>
4인 기준
1. 끓는 물 200ml에 찻잎 30g을 넣고 5-7분 가량 우려냅니다. 불은 약불로 계속 유지하며, 물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금 달라져도 괜찮습니다.
2. 우러난 찻물에 상하목장 63℃ 저온살균우유 930ml 한 통을 붓습니다.
3. 중약불로 가열하다가 냄비 가장자리에 몽글몽글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5분 더가열해줍니다. 이 때, 우유로 인한 막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따뜻하게 드실 경우 스트레이너로 찻잎을 걸러 바로 드시고, 시원하게 즐기고 싶다면 찻잎을 걸러냉장고에서 식힌 뒤 드시면 됩니다. 설탕은 완성된 후 취향에 따라 넣으시면 됩니다.
완성된 로열밀크티의 모습입니다. 상하목장 63℃ 저온살균우유 930ml 한 통을 사용하니 4명이 나눠마시고도 넉넉하게 남는 양이 나왔네요. 맛을 본 소감은? 차와 우유의 균형이 잘 맞으면서 특유의 고소함이 끝까지 유지되는군요!
홍차로는 어딘가 심심하고, 우유만으로는 너무 익숙한 기분이 들 때, 우유와 홍차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조화로 기분까지 즐거워지는 밀크티 한 잔 어떠신가요? 이제 집에서도 맛있고 간단하게 상하목장63℃ 저온살균우유로 만든 밀크티를 즐겨보세요.